인간이란 몇백년을 한결같이 살수 없는 존재다
그렇게나 권력을 가졌던 진시황제조차 오래동안 살아 가기 위해서 아둥바둥했었더랬다.
지금 내가 갈등하고 고민하고 할필요가 있을까 문득 생각해 본다.
시시껄렁하게 하나의 고민으로 또하나의 귀찮음으로 해서...
먼 미래에 최소한 내 자식이 자손이 내 살아온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줄 만큼의 견문을 쌓았으면 좋겠다.
즐기는 삶.. 그렇게나 힘들어 하면서 얻었던
이미 이십대 중반에 내 관념에 뿌리깊게 내려 앉은 생각이었는데
왜 그렇게 하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 요즈음..
살아 간다는것/ 버텨 간다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다면 거짓말일테다.
주름이 하나하나 늘어 가면서 오히려 시간이란 넘은 더 빨리 나에게서 달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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