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에서는 아이폰의 활약이 대단했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빗속에서도 줄을 서서 몇일씩 기다리게 하는가 하면 , 잠도 자 지 않고 몇일간 기다려서 산 기기를 이베이를 통해서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놀라운 장사수법까지 발휘되었다. 이렇게 엄청난 관심을 끌고 태어난 아이폰을 믹스기에 갈아버리는 테스트를 하는 동영상이 나돌고, 아이폰을 구입하지 마자 분해하 는 리뷰와 아이폰 A/S에 불만을 품고 망치로 박살내는 장면까지 연출되었다.
이런 모습들을 살펴보면서 국내의 사용자들은 아이폰이 국내에 나와주기 보다는 다른 기기를 기다렸는데, 바로 M620 일명 블랙잭과 KC-1이 바로 그것이다. M620 블랙잭이 스마트폰 OS에 전화 기능을 강조한 제품이라면, KC-1은 PDA의 본연의 기능에 보다 강력한 멀티미디어와 통신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제품스펙
CPU: Marvell Monahans 806 MHz LCD: 2.8 inch, QVGA(320 x 240) OS: Windows Mobile 5.0 Premium ROM: 512 MB RAM: 128 MB Wirelss: WiBro / CDMA / T-DMB / Bluetooth (2.0+EDR) 통화시간(표준형): 연속 180~200분, 통화대기 180~200시간 Cam: 후면: 2M Pixel, 전면 VGA Battery: 표준 리튬 폴리머 1,320 mAh 대용량 리튬 폴리머 1,940 mAh Size: 60 x 120 x 16.9 mm (표준 배터리 장착시) Weight: 150g (표준 배터리 장착시) Color: Black, White Accessory: 크래들, A/V리모컨, 이어폰, USB 케이블, AC 어뎁터 확장슬롯: micro SD 제공 S/W: 파워딕,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모바일 버전
1.제품구성
KC1의 제품 구성은 제품본체(가운데) 이어폰 및 리모콘 (우측) 배터리 커버(좌축) , 배터리(상단)로 구성되어 있다. KC1은 와이브로를 내장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통신기능에 부가하여 DMB까지 내장하고 있다.이러한 통신기능과 멀티미디어 영상의 재생은 장시간 사용할 경우 배터리의 소모가 크기 때문에 대용량 배터리와 표준용량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용량 배터리는 그 크기 때문에 볼록 올라오는 별도의 배터리 커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커버가 지원된다.
이들 구성품의 아래에는 기본 매뉴얼과 와이브로 기본 설명서 번들 CD, 그리고 PDA용 전자사전 소프트웨어인 파워딕 번들 쿠폰이 들어있다.
KC1 본체의 사이즈는 비교적 날렵한 편이지만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몇밀리 정도의 두께가 두꺼워진다. 배터리의 커버를 벗 겨내는 방법은 아래의 작은 버튼을 눌러서 벗겨낼 수 있는데 , 착탈식 배터리의 커버는 배터리 교체를 감안한듯 착탈이 수월하다.
번들 이어폰은 리모콘과 이어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리가 가능하다. 번들되어 있는 이어폰 또한 어느정도 수준의 품질을 보장 하지만 보다 더 멋진 음질의 이어폰을 사용하려는 경우, 교체가 가능하도록 한것이다.
이어폰은 3.5파이가 아닌 넓은 여러개의 핀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이어폰자체가 단순한 음의 전달만이 아니라 , 리모콘과 통화 시 핸즈프리로도 사용가능하기 때문이다. 리모콘 몸체의 전면은 미디어플레이어 조작시 앞,뒤 선곡기능과함께 통화 버튼, 통화 종료버튼을 지원한다.
PDA용 전자사전 소프트웨어의 쌍벽인 파워딕과 세이딕은 국내의 사용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소프트웨어이다. 이들 전자사전의 활용 성은 매우 뛰어난데다, 가격 또한 고가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전자사전 소프트웨어의 번들은 제품출시 초기부터 매우 관심을 가진 내용으로, 파워딕이 번들된것은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다.

본체 패키기 이와에 작은별도의 패키지가 있는데 이 패키지에는 표준24핀 충전 어뎁터와 크래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별도 악세 서리의 부피 때문에 별도 포장된듯하다.
재미있는점은 표준24핀 충전기들은 더이상 휴대폰 제품에 번들되지 않는데, PDA폰이기 때문에 번들이 가능한 것인가 보다.
크래들은 흔히 보아오던 좁은 제품과는 다르게 세로로 긴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기기를 크래들에 장착하고 DMB 시청을 위 한 거치대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크래들의 뒷면에는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충전 수납공간과 24핀 충전기와 USB 연결 커넥트가 준비되어 있 다. 물론 전면에 기기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충전이 되기 때문에 2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하면서 DMB나 싱크 등이 가능하 다.
(크래들을 이용한 바닥에 고정) 크래들을 사용해서 DMB를 시청할 수도 있지만 안테나는 자연스럽게 여러 각도로 휘어지며, 휘어지는 각도 내에서도 홈이 있어서 고 정되는 특별한 각도를 가지게 하였다.
(크래들 없이 안테나를 이용한 고정) 이 각도는 안테나를 뒤로 완전히 젖혔을때 크래들 대신 기기를 고정하는 역할을 해준다. 2개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이해가 가실것이 다. 2.제품 외형
2.제품외형 및 기능
KC1은 한동안 PDA폰에서 주류를 이루던 디자인인 슬라이드 방식에서 벗어나 바 타입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슬라이드 방식이 휴대폰 디자인에서 워낙 많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디자인을 탈피하고 다른 디자인을 채택해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처럼 보이지 만, 바타입 디자인은 사용이 편리하고 제품의 두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품의 전체적인 외관과 기능을 살펴보면 전면과 후면에 각 1 개씩 2개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통신기능으로는 블루투스와 와이브로 모듈, 그리고 DMB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을 컨트롤 하기 위한 기능 버튼들은 각각 측면에 위치해 있으며, 전화 기능과 메뉴 조작을 위한 기능들은 전면 하단에 배치하였다.
하단의 키패드의 순서를 보면 삼성제품을 많이 사용해온 사용자들은 흠칫 놀랄 수 있을것이다. 이런 숫자가 1 2 3 #/ 4 5 6 0 / 7 8 9 * 의 배치이지 않은가. 이렇게 되면 문자 입력은 어떻게 하란 것인가 하면서.... 이러한 배치는 잇점이 있다 버튼들을 3개씩 4줄로 배치하는데 비해 서 우측의 공간을 활용하면서 아래로 길게 공간을 차지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엘지전자의 휴대폰에서는 이미 여러모델이 이런 방식의 배치를 채택한 제품들이 출시 되었다. 그렇지만 생소하거나 문자입력을 새로 배워야 한다면 난감한 일이기도 할 것이다. 가운데의 확인 버튼의 좌우에 작은 버튼을 방향 키로 좌우 이동을 위한 것이다. 그 바로 위 아래로 배치된 화살표 표시가된 버튼은 상하 이동을 위한 방향 버튼이다. 제일 상단 좌우버튼은 각각 윈도모바일 (Windows Mobile) 메뉴 키들이다. 그 동일한 위치로 아래의 버튼들은 와이브로 바로 실행키와 지움,이전 키이다.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많은 키들을 배치하였지만 너무 많은 버튼들을 배치하다보니 버튼의 사이즈가 작아지고 이 떄문에 불편함이 발생한다. 통화키와 종료키 또한 사이즈가 매우 작은 편으로 생각해보니 이렇게 작은 키를 본적이 있던가 싶은 생각이 든다. 이들 버튼들을 익숙하게 조작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듯하다 .
KC1에서 가장 큰 변화를 발견한다면 그것은 강화 플라스틱 액정이다. 기존의 액정들이 쉽게 깨어지고 변형이 발생하는데 비해서 KC1의 강화플라스틱을 채택한 액정은 1mm 아래의 깊이에 표현 LCD가 위치해 있다. 사진을 보면 전면을 덮고 있는 플라스틱과 그 아래의 LCD와의 깊이와 거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제품들은 1mm정도의 깊이에 LCD가 위치해 있으면서 먼지들이 액정 사이로 들어가거나 하는 문제들과 함께 액정이 약해서 반 드시 전면에 커버나 케이스를 사용했어야 했다. 그렇지만 KC1의 강화 플라스틱 액정은 제품의 디자인이라는 측면에서도 전면을 고르게 덮고 있 는 액정과 터치 스크린과 LCD에 대해서 보다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잇점을 제공한다. 액정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보면 기존의 액정에서 보이든 멍자국이 보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안정된 강화 액정은 KC1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이다. 제일 우측에 위치한 것이 영상통화용 카메라이며, 왼쪽은 작은 홀이 와이 브로 등의 동작 LED이다.
뒷면에는 촬영용 카메라와 하단에는 뒷면 커버를 분리하기 위한, 분리 버튼이 위치해 있다. 전면의 디자인이 깔끔한 블랙인데 비해 서 뒷면에는 보다 연한 블랙 계열의 무뉘를 채택하고 있다. 이것은 오랜 시간을 사용하면서 제품을 바닥에 놓게 될때 뒷면의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방지라기보다는 스크래치가 발생해도 보다 덜 눈에 띄게 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카메라 우측에 있는 작은 커버는? 열 수 없는 커버이다. 물론 작정하면 열수 있지만 A/S를 위한 특별한 용도를 위한 것이며 일반 사용자들의 사용을 위한 커버는 아니다.
이제 제품의 측면 부분을 살펴보자. 좌우측 측면부분에는 제품의 기능들을 실행하기 위한 기능 버튼들이 주로 배치되어 있다. 먼저 우측 하단 측면을 살펴보면 내장 카메라 소프트웨어를 구동시키는 카메라 버튼과, 그 위라 한/영 입력 전환을 위한 입력전환 버튼, 그리고 DMB를 실 행하기 위한 DMB 실행 버튼,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이들 버튼들은 기능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2초 이상 눌러야 실행이 되는 안전 장치를 가진 버 튼들과 일반 버튼들로 구성된다. 예를 들면 카메라 버튼은 짧게 눌러도 바로 카메라 소프트웨어가 실행되지만 DMB 버턴의 경우 짧게 누르면 DMB 실행 안내 화면이 출력되지만 실제 DMB는 실행되지 않는다. DMB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버튼을 2초 이상 길게 눌러야만 실행이된다. 이것은 가방속이나 주머니속에서 실수로 버튼이 눌려저서 많 은 배터리를 소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영 전환키는 화면을 잠그기 위한 HOLD키로도 사용되며, 2초이상 길게 누를 경우 화면이 잠기게된다. 화면이 잠긴 상태에서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서 입력을 시도하거나 버튼을 눌러서 입력을 시도하는 경우 좌우측에 파란색 LED 표시등이 발광되면서 입력되지 않음을 표시한다.
좌측측면은 윈도모바일(Windows Mobile) 시작 버튼과 그 위로 종료버튼이 위치해 있다. x표시 모양의 종료버튼은 윈도 모바일 화면 의 우측에 위치한 종료표시인 X 버튼을 누르는 것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 위로는 음량 조절 버튼이 위치한다.
KC1은 확장 메모리를 위해서 micro sd를 슬롯을 제공한다. 이 micro SD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폰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메모리 카드이다. 작은 사이즈로 인해서 제품의 공간을 작게 차지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근래 들어서의 상당수의 컴퓨터나 노트북들이 SD 슬롯을 기본으로 제공하는데 비해서 micro S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다른 기기에서의 사용이 불편한 점도 있다. 우스개 소리이지만 어떤 사람은 땅바닥에 떨어트렸을때 작은 사이즈 때문에 웬만하면 찾지 못하고 잃어버리기 쉽상이라는게 가장 큰 단점이라고 이야기한다. micro SD는 확실히 앙증맞고 작은 사이즈 인것은 틀림 없다.
기기의 하단에는 표준 24핀 충전 싱크 커넥터가 위치해 있다. 이 커넥트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USB를 이용해 컴퓨터 와의 자료 교환을 위한 싱크가 가능하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왜 하는가 궁금해하실것이다. 혹시나 이글을 보실지 모르는 PDA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분이 있으 실까봐 파워유저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실 몇몇 내용들을 언급하는 것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제품의 하단 좌우측에는 내장형 스타일러스 수납공간과 안테나가 들어있다. 어느쪽이 스타일러스이고 어느쪽이 안테나일까. 너무나 뻔한 이야기인데도 두개의 모습이 너무 비슷해서 자주 헷갈리게된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안테나는 우측 상단에 위치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을 해본다.
뒷면 커버를 열어서 간단하게 볼 수 있는 내부를 살펴본다. 앞서서 언급해드린것처럼 KC1은 대용량과 표준용량의 2개의 배터리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배터리의 커버는 각각 별도로 있으며 대용량을 사용할때는 약간 볼록 튀어나온 대용량 배터리 전용의 커버를 사용해야한 다. 배터리를 제거해보면 바닥면에 작은 칩이 들어가는 면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칩은 UICC칩이라고 불리는 칩으로 금 융기능까지 내장된 칩이다. 물론 이들 칩은 와이브로 등의 인증과 과금을 위한 인증 용도로도 사용된다. UICC칩의 기능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설명할 수 있도록 한다.
3.소프트웨어 및 성능
KC1은 Marvell Monahans 806 MHz CPU를 탑재하고 있다. 이것은 모바일 CPU에 있어서 필수 요소인 저전력을 구현하면서 동시에 빠른 응답속도를 보장한다.
이전 M8100에서도 KT 와이브로 서비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한 바 있다. KC1은 UICC칩을 통해서 휴대폰 단말기와 본인에 대한 인증을 기반으로 증권, 뱅킹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E-머니로서의 기능의 구현을 시도하고 있다.



KC1은 다른 기기와 정보 제공을 위한 용도로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그러나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이 블루투스 기능은 반쪽짜리 블루투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이유는 국내 PDA 제조사들의 상당수가 블루투스 기능을 음성 전송을 위해서 사용할 경우 대역폭이 모자라서 지연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럴 소비자의 클레임으로 이어질까 우려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KC1의 블루투스 프로파일에서는 핸즈프리 프로파일을 찾을 수 없다. 필자를 포함한 많은 사용자들은 이렇게 이야기할 것이다
오디오 관련 프로파일이 없는 블루투스는 나에게는 없는것과 마찮가지이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탑재된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정작 필요한 기능을 뺀다면 그게 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제발 쪼옴~~~~~~~~
탑재된 소프트웨어 중에서 재미있는 것은 COMMUNICATOR로 이 소프트웨어는 서버로 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소프트웨어의 변경 사항을 확인해서 업데이트 해주는 업데이트 프로그램이다. 물론 서비스 제공자의 업데이트에 한하며, OS레벨의 업데이트는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서 언급한 것처럼 KC1은 MONAHANS 806을 채택하고 있다. 이것은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KC1에 매력을 느끼게 하는 가장 큰 요소이다. 기존의 PDA에서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CPU의 성능 때문에 WMV 파일 형식으로 인코딩 해서 저장한 후 재생하였다. 물론 이러한 WMV형식으로 인코딩 된 파일은 PDA에서 최적화되어 있어서 빠른 응답속도와 작은 파일 사이즈의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파일을 PDA로 복사하는 몇분을 기다리기 귀찮아하는 성격급한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몇시간이나 걸리는 인코딩 과정은 매우 귀찮은 일임에 틀림이 없고, 단 한번도 인코딩을 하지 않은 수많은 사용자들이 존재한다는것을 감안한다면 컴퓨터에서 흔히 사용되는 영화파일인 700 메가 파일을 통째로 인코딩없이 재생할 수 있는것은 MONAHANS CPU의 덕분이다.
짧은 시간에 기기에 대한 소개를 하느라 미처 다 소개하지 못한 부분들이 몇몇 있습니다. 이것들은 추후에 동호회를 통해서 차근 차근 사용자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기로 하고 부족한 글을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